마이클 드레이크 오하이오 주립대학 총장은 용의자가 차량을 타고 보행자들에게 돌진한 뒤 식칼을 휘둘렀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용의자가 총에 맞아 사살됐다"며 "부상자들은 칼에 찔리거나 차량에 의해 상처를 입었다. 다른 부상 원인들도 살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학 측은 "캠퍼스 내 총격범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뛰거나 숨거나 싸우라'(Run Hide Fight)는 총기사건 경보를 발령했다. 총소리는 경찰이 용의자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들린 것으로 보인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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