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지원
롯데푸드는 전방지역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5사단에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설치하고 2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 참가한 장세혁 5사단 참모장(좌측 두 번째),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좌측 세 번째), 최옥화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장(좌측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푸드는 5사단에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설치하고 2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전방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 관사 내에 육아 시설을 만들어 군인 가족들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2013년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고성, 양구, 인제 등 전방 지역과 백령도, 울릉도 등 도서벽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꾸준히 오픈해 왔다. 롯데푸드는 2014년 강원도 고성 22사단에 2호점, 2015년 경기도 연천 5사단에 6호점, 올해 다시 경기도 연천 5사단에 12호점까지 전체 3곳의 개설을 지원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5사단 공동육아나눔터는 주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녀양육 경험 및 정보 교류, 육아·학습지도·체험활동 등에서 막막함을 가졌던 전방지역 군인가족 및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푸드는 본사와 천안공장 어린이 집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천안공장에 운영중인 어린이 집은 2013년 12월 충청남도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우수 어린이 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5사단에 키스틱 등 자사 제품 150박스를 별도로 기부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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