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 장관은 2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해 시드니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장관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강한 대북 압박 등에 믹타 각국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믹타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주도로 2013년 가을 유엔총회를 계기로 창설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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