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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검찰, 네이마르 사기 혐의로 '징역 2년과 벌금 124억'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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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네이마르.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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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 다 실바(24·FC바르셀로나)가 사기 혐의로 스페인 검찰에 입건됐다.

스페인 일간지 '풋볼 에스파냐'는 23일(한국시간) 현지 검찰이 네이마르에 징역 2년을 사기 혐의로 피소하고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전했다. 벌금 994만 유로(약 124억 원)도 있는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설명하고 있다. 스페인 법원은 검찰의 구형을 받아들일 지를 결정한 후 판결을 할 것 같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구단이 주고 받은 이적료 중 일부를 속여 논란이 있었다. 그의 소유권을 가진 에이전시 DIS와 바르셀로나 구단이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2013년에는 5710만 유로(약 750억 원)로 발표했지만 산드로 로셀 회장이 사임한 후에는 8620만 유로(약 1133억 원)로 정정했다.

검찰은 로셀 회장이 이적료 중 일부 수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마르와 그의 부친도 연루돼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다. 로셀 회장도 네아마르와 함께 징역 5년과 벌금 840만 유로(약 104억 원)의 벌금이 구형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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