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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으로 선보이는 여자의 일생…한예리 X 서울시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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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 '더 토핑' 세가지 옴니버스 작품 선보여

더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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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은 12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더 토핑' 무대를 올린다. 배우, 영화, 염색과 한국무용의 콜라보레션을 통해 총 3개의 옴니버스식 창작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무용단은 지난해 2월 '세상의 모든 콜라보'라는 주제로 한국무용과 다른 모든 것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자 '더 토핑'의 첫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스트리트 댄스, 발레, 애니메이션, 연극, 국악 등 타 장르와의 결합을 선보인 지난해 공연 이후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로, 서울시무용단원인 세 명의 안무가가 각자 원하는 부분에 대한 결합을 통해 새롭게 확장된 무대를 꾸몄다.

서울시무용단의 스타 무용수 박수정은 한국무용을 전공한 영화배우 한예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나간 여인에게'를 공연한다. 여인이 태어나 소녀가 되고, 엄마가 되어 늙어가는 일생을 이야기 한다. 무용수 강환규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출연하는 무용수의 인터뷰 등을 영상과 함께 춤으로 표현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무용수 이진영은 한국무용과 염색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내놓았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망각의 강 레테를 소재로 이승과 저승, 기억과 망각의 사이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천이 염색되어가는 과정과 함께 춤으로 표현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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