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지역 구매 리더상 시상식에서 엄재웅 LG전자 전략구매/GP담당(상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다른 수상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 가 기업 간 거래(B2B) 구매 공정성·효율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폴 더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지역 구매 리더상 시상식'에서 '구매 최고 성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이 상을 수상한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지난해 구매계약을 전담하는 ‘MPA Task’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구매 공정·효율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사내 계약 교육을 지속 실시해왔다. 앞서 2010년에는 '구매 표준 프로세스'를 제정하고 전 세계 사업장에서 동일한 프로세스로 구매하도록 해 구매 과정에 있어서의 투명성 확보·공정한 협력사 선정·상생 성과 창출 등에 노력하고 있다.
엄재웅 LG전자 전략구매·GP 담당(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LG전자가 글로벌 구매 혁신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구매 전문 역량 강화와 프로세스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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