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 가 에티오피아 기술인재 양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 명장이 전자제품 수리 기술을 현지 학생들에 전수했다.
LG전자는 지난 14일 두바이 서비스법인이 에티오피아 'LG-KOIKA 희망직업학교'에서 '서비스 명장 기술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지역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현지 희망직업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아디스아바바 우수 등급 직업 학교로 선정됐다. 학생들의 자격증 시험 합격률은 99%, 지난 9월 배출한 첫 졸업생들은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LG전자는 매년 국가시험 점수·필기시험·면접 등을 종합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한 후 3년간 정보 통신·멀티미디어·전 제품 수리 등을 무상 교육한다. 현지 전기·전자 관련 업계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도 돕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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