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란 총재는 텍사스주 위치토폴스에서 가진 경제 콘퍼런스 연설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약 트럼프 정권이 투자자들이 예측하는 데로 재정지출 확대 등 정책들을 시행한다면 연방준비제도는 통화정책에 개입할 시간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민개혁과 사회기반시설 투자뿐 아니라 노동시장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직업교육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날 연설에서 "어떻게 저금리 환경에서 벗어날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며 "인내심 있고 신중한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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