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대상이 10일부터 12월11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5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280명이며 내년 1년 동안 대상이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요리와 봉사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활동 참여를 원하는 주부들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12월19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로 진행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에게는 봉사에 필요한 유니폼(앞치마, 두건 등)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이벤트 참여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모든 봉사활동 시간은 사회복지활동인증관리시스템(VMS)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2017년 상반기에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3년 1월 서울 및 경기지역 주부 200여명이 모여 발대식을 가지고 출발한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조직된 대규모 주부봉사단으로 지난 4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 서울·경기·인천·대전·군산·부산 지역에서 총 16개 팀, 총 2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3만6873시간에 달한다. 이번 5기는 광주, 대구, 강원 지역을 추가하여 총 19개 팀, 2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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