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청룡영화상 사무국 측은 7일 후보자와 작품을 발표했다. 올해 발표된 영화 중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1편이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더불어 '터널'과 '내부자들'이 6개 부문, '검은 사제들'과 '아수라'가 5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뒤이어 '동주'가 4개 부문에, '굿바이 싱글'과 '덕혜옹주'가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곡성', '내부자들', '동주', '밀정', '부산행', '아가씨' 6개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감독상에는 '밀정' 김지운, '곡성' 나홍진, '아가씨' 박찬욱, '내부자들' 우민호, '동주' 이준익 감독이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한편 제3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7일 발표된 후보자(작)는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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