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이 공동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관장 최장호)가 주관하는 2016년 보성군청소년진로박람회“꿈을 짓다”가 지난달 27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 400여명 규모의 이번 박람회는 보성군 청소년의 미래지향적인 직업 체험과 진로탐색을 통한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을 위해 운영 되었으며, 직업체험관·대학홍보·진로탐색·설계관 등 광주·전남 지역의 각계각층의 직업인이 운영하는 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꿈길’을 통하여 도내 각 초청 직업인이 종사하는 사업장과 적극 연계를 실시하여 기관 차원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험 활동의 영역 확대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등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들에게 봉사와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보성관내 학부모지원단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부스운영 및 행사지원에 적극 참여하여 청소년의 진로탐색활동을 간접경험 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의 진로탐색 참여·지원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진로센터에서는 오는 29일 벌교 채동선음악당에서 보성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콘서트 Dream-Up’을 운영하여 직업인의 공연활동과 토크콘서트를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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