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화문에서 시국선언…서명 보건의료인 3000여명에 이르러
간호사, 약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보건의료학생과 보건의료노동자들은 지난 주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사실이 알려진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를 종합해 2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 내각 총사퇴 보건의료인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변혜진 보건의료단체연합 협동사무국장은 "더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박근혜 정권에게 맡길 수 없다"며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히 드러나기 위해서는 내각총사퇴와 철저한 진상조사가 동반돼야 하며 그에 따른 죄 값을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