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방송인 홍진호가 특별한 직거래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2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2회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집안 곳곳에 숨겨진 중고 물품을 찾아 판매에 나섰다.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의 직거래 이벤트는 구매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포인트.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벤트마다 애를 먹는 홍진호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첫 번째 직거래 이벤트는 상자가 쌓인 틈에서 상자맨으로 변신해 구매자가 다가오면 갑자기 움직이면서 깜짝 놀라게 하는 방법이었다. 처음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임했지만, 다른 상자들과 키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들지 못하고 기마자세로 긴 시간을 버텨야했다.
또한 대형 이벤트인 플래시몹에서는 구매자를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리허설을 거듭, 구매자의 만남에서 "나를 줘야하는 거 아냐? 너무 힘든데"라고 토로해 MC들과 김가연 모두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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