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판문점을 통해 (통지문이) 오간 것은 (기록에) 남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국정원 핫라인으로 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제가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당국자는 북한이 최근 유엔총회 제4위원회 회의에서 미국이 북한의 '합법적 우주활동'을 걸고 드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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