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신도시 전면통유리 수변상가 '리버에비뉴'

-사계절 고객 유입에 유리한 수변상가 인기

'리버에비뉴'

소비자들의 기호는 항상 변한다. 과거 흐릿한 조명 분위기의 레스토랑·카페가 선호되던 시절도 있었지만, 원두커피 문화가 들어오면서 도로에 접한 점포면 전체를 통유리로 구성한 인테리어가 대세로 굳어졌다.

전면통유리는 매장안의 인테리어는 물론 고객의 동선을 노출시켜 개방감을 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도심지의 오래된 건물을 임차하여 창업을 하는 경우, 전면통유리 시공비용이 수천만 원대에 달하는 경우도 있는데다 자칫 임대계약 해지 시 원상복구 조항이 삽입되면 난감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신축되는 상가들은 처음부터 매장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하는 전면통유리 설계를 도입해 신규 창업자들에게 유리한 여건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도들은 매장의 임대 또한 손쉬운 측면이 있어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유익한 측면이 있다.

전면통유리 상가의 또 다른 장점은 그린·블루 조망권이 있는 입지에서 최고의 가치를 나타낸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신도시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을 끼고 신축되는 전면통유리 상가들은 주변 환경에 어울려 사계절 고객 유입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 내 수변공원을 조망하는 수변상가가 임대 중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미사역과 폭23M 보행자 전용도로로 연결되는 ‘리버에비뉴’ 상가는 하남시 미사지구 근상3 C5-1BL에 위치해 있다. 이 상가는 대지면적 2,285.00㎡에 연면적 6,815.33㎡, 지하 2층~지상 3층, 58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리버에비뉴` 상가는 배후에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오는 역세권 핵심 상권과 맞물려 있다. 건물 전체 통강화유리 시공으로 수변과 공원을 조망하는 입지가 돋보인다. 또한 상가 층고 5m로 설계되어 구조변경 인테리어를 통한 가변성이 뛰어나 사업성에서도 높은 가치가 예상된다.

추천업종으로는 1층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제과점 2층 전문음식점(한식, 중식, 일식), 고깃집 3층 패밀리레스토랑, 노래연습장, 호프, BAR 등이다. 분양은 완료됐고 현재 임대 모집 중으로 즉시 입주 가능하다. 자산관리는 생보부동산신탁이 맡고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미사강변신도시 수변상가 분양은 일찌감치 마감됐고 현재 스타벅스, 커피빈, 외국계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사강변신도시 수변상가는 상업공간비율 2%대로 희소성까지 더해져 사업 전망이 밝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