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기업부설연구소의 비중은 중소기업이 94.1%(3만746개)를 차지한 반면 대기업은 5.9%(1921개)였다. 2013년과 비교해 중소기업은 0.7% 비중이 늘어났고 대기업은 비중이 그만큼 감소했다.
박정 의원은 "대기업이 R&D분야에서 투자를 축소하는 분위기다"라며 "R&D 분야에 보다 적극적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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