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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쇼핑, 실적 개선·오너 리스크 점진적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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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롯데쇼핑 이 실적 개선 기대감과 오너 리스크 점진적 해소 전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51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쇼핑에 대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어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영업이익의 감익이 불가피하나, 4분기에는 국내외 백화점 부문의 이익 증대와 중국할인점의 적자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세로 반전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백화점과 할인점, 편의점 등 전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주가는 최근 3년간 고점대비 2분의1 수준으로 반토막 났다. 단기유동성, 당좌비율, 유동비율, 자기자본비율 등을 고려해 볼 때 우량한 기업이지만 국내외 영업실적 부진, 경영권 분쟁과 지배구조 불투명성, 해외사업 부실에 따른 손실 발생 등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박종렬 연구원은 "이젠 역발상적인 측면에서 롯데쇼핑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매수를 추천했다. 단기간 내에 영업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는 보지 않지만 청산가치 대비 지극히 저평가된 상태고 그룹 경영비리 수사도 신동빈 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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