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상가가 인기있는 이유는 배후 주거세대가 모두 고정적인 수요로 확보되고 인근 유동인구에 대한 흡인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높은 청약열기로 수도권 동부의 대표적인 택지로 떠오른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경우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단지 내 상가 입찰 시 내정가 대비 낙찰가율이 145%를 넘었고 지난 3월 진행한 ‘한양수자인1차’ 단지 내 상가의 경우도 내정가 대비 166%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러한 다산신도시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오는 6일 ‘한양수자인 2차’ 상가가 입찰을 예정하고 있다. 상가는 모두 9실로 1층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마련된다.
또한 코너 1층 상가로 주목도가 높고 접근성이 좋아 상권 내에서도 많은 문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양수자인 2차 아파트 청약시 24.2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근 단지들의 청약경쟁률도 높아 탄탄한 수요도 장점이다. 통행 시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어져 고객들의 방문체류 시간 또한 길게 꾸몄다.
한양수자인이 위치한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과 지금동 일대 470여만 ㎡ 일대에 조성된다. 2018년까지 약 3만여 가구가 입주하게 돼 거대한 배후수요를 품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가칭)을 이용하면 강남 접근성이 좋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강북강변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공급내정가는 3.3㎡당 2,000만원대로 저렴하다. 분양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10월 6일에 진행된다.
다산 한양수자인2차는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지금동 4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자보로 사직 알린 서울대병원 교수..."韓의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