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국자는 "정부로서는 탈북 관련 구체사항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관련국과의 외교 문제 등을 감안해 확인해 주지 않는 것을 원칙하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중순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 학생이 홍콩을 떠났다고 홍콩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은 이 탈북 청년이 지난 주 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홍콩 팩트와이어 뉴스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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