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고단한 일상의 쉼표가 되게 하는 것
‘희망이 溫(온) day’는 구청 휴먼서비스 대상자 및 종결대상자를 대상으로 당사자들이 위기가구로 다시 떨어지지 않도록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 내 안의 장점 발견하기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 자활성공 사례 나누기 ▲ 웃음이 주는 변화 따라해 보기 등이다.
‘희망이 溫(온) day’는 2014년부터 분기별 1회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통합휴먼서비스 전담가가 이끌어 가고 있고 후원자를 발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전문강사 섭외,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한 달에 한 번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휴먼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노원교육복지센터' 후원을 받아 경제적·심리적·정서적으로 위축된 휴먼서비스 가정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당사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자아 성찰의 장을 마련,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여 건강한 가족체계를 만들기 위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원 복지정책과장은 “휴먼서비스 당사자들 자존감 고취 및 자기 발전의 기회가 되고, 웃음으로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 생활 속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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