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 전남 여수시청 전동호 도시건설국장이 그의 저서 ‘시악바우’에 이어 최근 일상과 여수시에 대한 애틋한 애정과 사랑을 담은 ‘내 눈에 달이’라는 부제로 세 번째 책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국장은 자신의 저서인 ‘나의길-어제, 오늘과 내일’과 자신의 고향 영암을 담은 ‘시악바우’가 자신만의 남다른 고향 애정을 그렸다면 이번 ‘내 눈에 달이’는 여수의 남다른 애정을 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의 ‘달이’는 고대 여수 이름으로 1145년(고려 인종 23)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 권 32 ‘악지’에 나온다고 한다. ‘상하리, 하다리’는 여수, 돌산 등 섬과 바다는 그때 그렇게 불리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특히 전 국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틈틈이 메모하고 기록하는 습관과 사물의 관찰력이 남다른 면이 이 책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또 책을 동료 직원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지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여수의 일상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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