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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잘나가는 日 자동차…올해 신차판매 400만대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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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코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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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자동차업계가 중국에서 판매한 신차 대수가 올해 처음으로 4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도요타·닛산·혼다 등 주요 6개 자동차회사의 1~8월 누계 판매대수는 265만대를 기록,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 증가한 수치다.
이대로 판매가 지속된다면 연내 판매대수가 4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일본 신차판매 전망치인 484만대에 육박한다.

중국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북미 자동차 회사의 승용차나 대형차량이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일본 소형차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SUV의 인기에 힘입어 혼다의 매출이 쑥쑥 늘고 있다. 지난 1~8월 누계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나 증가한 75만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나 증가했다.
또 중국에서는 엔진 배기량 1600cc 이하의 소형차에 대해 감세혜택을 주고 있는데, 혼다의 주력차량들이 이 대상에 여럿 포함된 것도 판매호조의 이유다. 도요타 소형차인 코롤라도 감면 대상이라 인기가 높다.

한편 중국 전체의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2604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 신차판매 시장의 약 30%에 달하는 규모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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