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 이동영업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만석공원 등 7개 장소를 푸드트럭 이동영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 5명을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12일 공유재산법령을 개정해 장소를 옮기며 푸드트럭을 영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수원시는 오는 23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10월5일 사업계획서 및 PPT심사, 11일 음식품평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음식품평회는 관계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다.
한편, 이동영업과 별개로 수원남문시장 인근 거리에 푸드트럭 20대를 매일 야간에 추가로 배치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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