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北매체, 5차 핵실험 이후 잇따른 '선전전' 주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5차 핵실험 이후 북한 내 매체들의 잇따른 선전전이 주목된다.

북한의 인터넷 매체인 메아리는 12일 "핵무기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연구 제작한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소식은 천만 군민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고 밝혔다.
장길수 국가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 연구사는 관련 인터뷰에서 "이번 (핵) 시험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위협과 제재소동에 대한 실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이라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반공화국제재압살 소동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우리의 핵무기 병기화는 보다 높은 수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최명철 인민군 장령(장성)이 "우리당이 마련해준 핵 공격 수단들을 가진 백두산 혁명강군은 미제의 핵전쟁위협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선반도(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장현철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비서는 "주체 조선의 무진 막강한 군력(군사력)을 온 세상에 과시한 또 하나의 특대사변은 우리 청년들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반세기 이상이나 지속된 미국의 핵 위협 공갈이 우리를 핵보유에로 떠밀었다면 핵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오늘날에 와서까지 날로 노골화되는 미국의 반공화국 적대시 책동은 우리를 핵 무력고도화로 떠밀어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