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공간 제공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겸면 귀농인의 집’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군 홈페이지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격은 곡성에 귀농·귀촌한지 6개월 이하 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입주기간은 6개월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원룸의 경우 월 7만원, 투룸은 10만원, 쓰리룸은 13만원이며 전기료, 상·하수도 요금, 난방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9월 20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9월 21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섬진강과 대황강, 푸른 산과 계곡으로 이루어진 곡성군은 최근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귀농·귀촌인구는 395세대 681명 이었고, 올해는 8월 말 현재 296세대 603명으로 지난해 대비 88.5%까지 다다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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