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전 일가정양립본부 대강당(3층)에서 열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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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는 혼자 일어설 수 없는 이들의 부모이고 이웃입니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9일 일·가정양립본부 대강당에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구청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행사로 나뉘어 다채롭게 펼쳐졌다.
1부 행사는 ‘THE 행복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장관 및 시장 표창과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체육행사가 열렸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혼자 일어설 수 없는 사람들에게 눈길과 손길을 주며 부모, 이웃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복지사들이다”며 “그동안 수고를 격려하고 다독이며 힘을 북돋아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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