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오는 2018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오피스텔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이 공급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1층~지상20층으로 전용면적 26.2㎡형 436실을 비롯해 52.4㎡, 78.6㎡ 등 세가지 평형 총 442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계성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가는 1억1000만~1억3000만원대며 실투자 금액은 6000만원 가량이다.
이 오피스텔은 프리스테이 하우스방식을 적용했다. 별장식 거주를 비롯해 호텔식 숙박, 레지던스형 장기임대, 단기숙박공유까지 직접 운용하거나 위탁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계약자 선호에 따라 택하는 게 가능하다.
평창 일대는 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각종 광역교통망이 차례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내년 12월 개통할 원주~강릉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72분 정도 걸린다. 인천공항과 평창 진부역을 잇는 중앙선 철도 고속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이면 닿는다.
경기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올해 말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원주는 54분, 평창까지는 90분이면 닿는다. 개발이 확정된 춘천~속초간 고속철도 사업이 끝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5분 만에 닿는다. 오피스텔 홍보관은 강남구 학동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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