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언론에 따르면 전날 한진해운의 채권단은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직은 채권단 자율협약 종료시한(9월4일)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한진해운은 법정관리 신청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미래에셋대우의 시각이다.
현재 업황은 순항중인 만큼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인천공항의 항공수요는 매우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7월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여객 및 화물 수송량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24.8%, 5.1% 증가했고, 탑승률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류 연구원은 "메르스에 따른 기저효과 축소로 8월 여객 수송량 증가율은 7월 대비 다소 둔화될 전망이나 두 자리 수 성장은 무난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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