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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월드컵, 유로처럼 참가국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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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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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46·스위스)이 "월드컵 본선 참가국을 기존 서른두 팀에서 마흔 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인판티노는 28일(한국시간) 스위스 매체 '블릭'과 인터뷰하며 "이번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참가국 확대(열여섯 팀에서 스물네 팀으로 확대)는 성공적이었다. 아이슬란드, 웨일스 같은 나라의 활약은 자국민을 감동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월드컵은 오늘날 축구대회 이상의 의미가 있다. 월드컵 참가국을 확대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FIFA의 목표이자 세계축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인판티노는 현재 올림픽축구에 대해서도 "지금과 같은 형식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며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은 23세 이하 선수들과 와일드카드 세 명으로 구성한다. 이는 좋은 방안이 아니다. 게다가 경기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심각하게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했다.

인판티노는 지난해 6월 사임한 제프 블라터 전(前) 회장(80·스위스)의 후임으로 올해 2월 취임했다. 지난 4월 27일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해 "현재 4.5장인 아시아 팀의 월드컵 진출권을 여섯 장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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