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팀은 최종 경연에서 성균관대팀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제경제법학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WTO 회원국의 기후변화대응조치에 대한 통상법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각국의 보호무역기조 강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WTO와 분쟁해결체제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부도 중소·중견기업의 대응력 강화, 정부 협력 채널 활용 등을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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