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이가 다섯'이 '아이가 여섯'이 될지 모른다는 추측이 나온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의 임신을 연상케 하는 대목들이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미정의 모습도 평소와 달랐다. 안미정은 연신 배를 문지르며 "요즘 속이 안 좋다"고 했고, 왕성한 식욕을 보이며 아이스크림을 퍼먹기도 했다. 깨진 돌멩이 '우진'이가 정말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닐까하는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안미정의 복통이 임신이 아닌 불치병처럼 묘사되기도 해 종방을 앞둔 이 시점에 새로운 갈등이 발생할 지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이가 다섯이 아니라 여섯이 되는 건가요" "아이 여섯은 현실적으로 너무 심했다" "끝날 때 다 돼서 막장되는 거 아니겠죠" "이상태 또 부인 잃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은 전국 시청률 28.6%를 기록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