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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이개호 의원, 교부세 벌써 3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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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일 더민주 비대위·예결위원 위상 활용"
"행자부 20억, 도로 개설·확포장 숙원사업 해결"
"안전처 18억, 노후교량 보수·신설 안전성 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재선 이후에도 이례적인 특별교부세 확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달 행자부 교부세 20억을 배정받은데 이어 최근 국민안전처 교부세 18억원 등 총 3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임기 2년이 채 안됐던 19대 때 118억에 이르는 교부세를 확보, 다선의원을 능가한 바 있다.

재선 후에는 유일한 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인데다 제1야당 비대위원, 예결위원, 상임위 간사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교부세 확보에 날개를 단 격이라는게 주위의 평가이다.
특히 이 의원은 교부세 확보 과정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파악하고 충분한 논리를 개발, 직접 부처 방문에 나서 이해를 구하는 데 공직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다. 행자부 출신으로서 풍부한 공직 인맥 또한 이례적 특교세 확보의 주요인이다.

최고 수준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되면서 많은 지역구 현안·숙원사업 해결이 가능해졌다.

지난 8월 행자부 교부세 배정으로 도로 개설과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편익을 크게 증진한데 이어 이번 국민안전처 교부세 확보로 안전진단 D등급의 노후 교량이 보수·신설되는 등 재난위험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담양은 무정면 성도1교 재가설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새 교량을 다시 놓고 접속도로가 확포장 될 계획이다.

영광읍 송림리 궁산교 교량은 하천 기본계획보다 낮게 설치돼 유수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집중호우시 제방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매년 발생해 왔으나 교량개축 사업비 4억원이 확보됐다.

함평 나산면 원이문교 또한 교각 균열과 침식, 철근 부식 현상이 심각했으나 보수·보강 사업비 5억원을 배정받았다.

3곳 교량 모두 최근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위험성이 컸으나 올 연말이나 내년까지 완공되면 안전성 확보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수송 때 대형 차량 진출입이 용이해져 주민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장성은 황룡·삼계 옥정지구 소규모 공공시설 보강사업 예산 4억원을 확보, 마을 인근 농로와 배수로 정비사업이 올 연말까지 추진된다.

이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구 민원현장을 틈틈이 찾고 주민 면담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직접 보고 들으며 현장에서 체득한 사업 필요성 논리개발과 관계부처 설득으로 지역 숙원·현안사업을 최대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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