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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손흥민 “레버쿠젠 동료 라스벤더·율리안 브란트, 반갑지만 싸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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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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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5일(한국시간) 피지와의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예선에서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이 독일과의 2차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또 과거 레버쿠젠 동료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반가울 것 같다"면서도 "치고 받고 싸울 예정이다"라며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독일과의 2차전에 대해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가 대부분인 만큼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우리도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겁 없이 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일도 좋은 팀이지만, 우리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손흥민은 또 독일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무서워해야 할 것은 없다. 상대가 독일이지만 우리도 대한민국 선수들이다. 축구는 11명이 하고 두 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겁낼 것이 없다. 우리가 더 많이 뛰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뛸 당시 동료였던 라스 벤더와 율리안 브란트에 대해서 손흥민은 “오랜만에 봐서 반가울 것 같다”면서 “물론 경기장 안에서는 친구 이전에 경쟁자이기 때문에 치고 받고 싸울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승부욕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이날 피지와의 C조 예선 첫 번재 경기에서 후반 24분 권창훈과 교체 투입됐다. 곧바로 손흥민은 류승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이번 대회 첫 골을 장식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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