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예약률을 감안한다면 3분기 패키지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동안 퇴직급여제도 변경, 계약직 인원 증가 등으로 인건비 증가율은 15~20%대로 예년대비 높았다"면서도 "지난 2분기 9%대로 낮아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이맘때쯤 메르스 여파로 부진했던 수익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외형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결자회사도 성과 확대로 상반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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