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달 작년 대비 벌집제거 신고 건수 3배 이상 증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 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무더위 속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벌쏘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말벌들이 도시 내에서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아파트 베란다 및 실외기 근처에서 서식공간을 만드는 경우도 자주 발견됨에 따라 아파트 등 주택 주변에도 말벌서식지를 꼼꼼히 살펴 벌쏘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성연 남부소방서장은“여름휴가와 추석 전 벌초 등 야외활동 이 많은 시기에는 말벌들의 활동도 활발하기 떄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한 행동을 삼가고 119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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