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서 제26대 이순만 진도군 부군수는 “진도군은 천혜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역, 비옥한 평야, 중국과 가까운 위치 등 서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며 “오늘부터 보배섬 진도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진도군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군의회와 전라남도, 중앙부처 사이에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활한 군정을 펼치며, 직원 화합과 조직 결속 등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순만 부군수는 순천시 출생으로 순천고등학교 졸업 후 지난 1982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장, 경제과학국 중소기업과장, 도민안전실 안전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