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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전셋값 2주 연속 하락…낙폭 확대

최종수정 2016.07.28 14:37 기사입력 2016.07.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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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격 주요 상승 및 하락 지역 ( 제공 : KB국민은행 )

▲아파트 전세가격 주요 상승 및 하락 지역 ( 제공 : KB국민은행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서울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3구의 전셋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주 전보다 하락폭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일시적 전세물량 공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2%상승하며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의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0.02%) 아파트 전세가가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 예금의 저금리로 인한 임대인의 월세선호현상이 심화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요대비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0.04%)역시 강남(0.01%)과 강북(0.08%)지역이 모두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북지역에서는 중구(0.15%), 성북구(0.15%)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0.15%)의 경우 지역 내 업무시설 관련 직장인수요가 유입되며 전세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성북구(0.15%)는 장위1ㆍ5구역 및 석관 2구역 재개발 이주수요가 발생하며 전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강남지역에서는 강남3구 모두 하락폭이 확대되며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0.06%), 서초구(-0.12%), 송파구(-0.06%)는 계절적 비수기와 재건축 예정단지 내 낮은 가격의 전세물량 증가, 인근의 하남미사ㆍ위례신도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0.04%상승하며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5개 광역시와 기타지방은 전주 대비 보합(0.0%)전환 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0.04%)의 경우 서울(0.04%)과 인천(0.04%), 경기(0.05%)지역에서 모두 상승했다. 세부지역으로는 서울 금천구(0.16%), 시흥시(0.16%), 수원 장안구(0.16%), 서울 중구(0.15%), 서울 성북구(0.15%), 서울 강북구(0.14%), 서울 양천구(0.13%) 순으로 상승한 반면 하남시(-0.19%), 과천시(-0.14%), 서울 서초구(-0.12%), 서울 강남구(0.06%), 서울 송파구(-0.06%) 등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5개 광역시와 기타지방은 보합(0.0%)전환 됐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광역시(0.0%)는 대구(-0.1%)는 하락, 울산(0.0%)은 보합, 부산(0.07%)과 광주(0.02%), 대전(0.01%)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지역으로는 부산 동래구(0.17%), 부산 북구(0.14%), 부산 해운대구(0.12%), 부산 사상구(0.09%), 부산 금정구(0.09%)순으로 상승한 반면 대구 서구(-0.27%), 대구 달성군(-0.27%), 대구 남구(-0.24%), 대구 북구(-0.2%) 등은 전주대비 하락했다. 기타시도(0.0%)역시 전세가의 증감이 지역별로 엇갈리며 보합 전환됐다 기타시도 전세가 상승률 상위지역으로는 제주ㆍ서귀포(0.16%), 진주(0.13%), 전주 완산구(0.06%), 세종(0.03%)순이며, 당진(-0.17%), 논산(-0.17%), 천안 동남구(-0.12%), 제천(-0.1%)등은 전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격 주요 상승 및 하락 지역 ( 제공 : KB 국민은행 )

▲아파트 매매가격 주요 상승 및 하락 지역 ( 제공 : KB 국민은행 )


한편 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3%로 소폭 상승했다. 기준금리인하와 신규분양시장의 호황으로 수도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 발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0.13%) 역시 강남(0.16%)과 강북(0.1%)지역이 모두 상승하며 전주대비 0.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07%)은 서울(0.13%), 인천(0.04%), 경기(0.04%)에서 모두 상승하며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부지역으로는 과천(0.25%), 서울 서초구(0.2%), 강남구(0.2%), 송파구(0.19%), 용산구(0.17%), 양천구(0.16%), 동작구(0.16%), 관악구(0.15%), 성북구(0.13%)순으로 상승한 반면, 수원 영통구(-0.01%)는 전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광역시(-0.02%)에서는 대구(-0.18%)와 울산(-0.03%), 광주(-0.01%)은 매매가가 하락한 반면 부산(0.08%)과 대전(0.01%)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 상위 세부지역으로는 부산 북구(0.13%), 부산 해운대구(0.12%), 부산 동래구(0.12%), 부산 수영구(0.11%) 부산 기장군(0.09%) 순으로 상승한 반면, 대구 달성군(-0.26%), 대구 달서구(-0.25%), 대구 북구(-0.22%), 대구 동구(-0.22%), 울산 북구(-0.14%) 등은 하락했다.

기타시도(-0.02%)에서는 충남(-0.09%), 경북(-0.06%), 경남(-0.03%) 및 충북(-0.03%)에서 매매가가 하락하며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부지역 중 매매가 상승지역으로는 제주ㆍ서귀포(0.19%), 진주(0.14%), 춘천(0.11%), 강릉(0.09%)순이며, 하락률 상위지역으로는 통영(-0.22%), 천안 동남구(-0.2%), 거제(-0.17%), 청주 흥덕구(-0.16%)순으로 나타났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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