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가 영구임대주택 총 4099가구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3~40㎡형이다.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48만~344만원, 월 임대료는 3만5900~7만4630원으로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예비입주자는 오는 9월12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대기자가 우선 입주한 후,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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