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최지만(25·LA에인절스)이 세 경기 연속 장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75.
3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선 최지만은 팀이 4-2 앞선 6회초 캔자스시티 3루수 커스버트가 타구를 잡지 못하는 실책을 범해 출루에 성공했다. 마지막 8회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에인절스는 6-2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푸홀스는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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