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화 인턴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8월 6~22일·한국시간) 개막을 열흘 앞두고 성화를 둘러싼 소란이 끊이지 않는다.
브라질 상파울루 과를루스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40㎞ 성화 봉송 행사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폴리스 라인을 뚫고 성화를 탈취하려다가 즉각 체포됐다. 이 남성은 성화를 들고 달리던 여성 주자에게 뛰어들려다가 경호 대원들에 붙잡혔다.
리우올림픽 성화는 브라질 전역 328개 도시를 거친 뒤 개막식이 열리는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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