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용 보냉재 공급업체 동성화인텍은 LPG운반선 적용 보냉재를 납품하는 주고객사인 현대중공업과 지난해 1월 착수한 ‘고난연성(高難燃性)’ 단열재 개발을 완료해 최근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화물탱크에 단열재를 적용했다.
이번 고난연성 단열재 개발을 주도한 동성화인텍은 "이번 기술이 스스로 꺼지는 특성인 ‘자소성(自消性, self-extinguishing)’에서 권장 기준을 훨씬 단축했으며, 기존 장비나 작업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취급이 용이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존층파괴지수(ODP)가 전혀 없는 친환경발포제를 적용해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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