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LH는 25일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인 진주시 옥봉동에서 'LH 새뜰마을사업 사회공헌 협약식 및 현장 지원센터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상우 LH 사장과 허남식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창희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진주시에는 진주 옥봉과 비봉 두 곳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LH는 진주시로부터 새뜰마을사업을 일괄 수탁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진주 새뜰마을사업 현장지원센터'도 열었다.
LH는 사회공헌기금 4억4000만원을 별도 지원해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수리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주민의 자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돕는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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