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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의 '최종 프론티어'를 향해~~

최종수정 2016.07.22 07:36 기사입력 2016.07.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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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 거대한 은하단 포착…공간왜곡 현상도 관찰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은하단. 아인슈타인이 예견했던 공간왜곡 현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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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늘이라도 보자
갑갑한 이 세상에
저 끝없는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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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최종 프론티어(Final Frontier)'는 어디일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1일(현지 시간)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변에 수많은 은하가 존재하는 사진이다. 몇몇 은하는 유령의 집 거울처럼 왜곡돼 보인다.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에 예견했던 공간왜곡 현상이다.
나사가 공개한 이미지 중앙에는 거대한 은하단인 'Abell S1063'이 위치하고 있다. 40억 광년 떨어져 있다. 우주 탄생인 '빅뱅' 이후 약 10억 년 뒤에 태어난 '어린 은하'도 관찰할 수 있다. 이 은하단에는 51개의 확인된 은하가 있다. 약 400개의 은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사 측은 '스타트렉'의 방영 50주년과 '스타트렉:비욘드' 개봉을 앞두고 이 사진을 내놓았다. '스타트렉'은 1966년 9월8일 NBC에서 첫 방송됐다. 스타트렉의 대표적 문구인 '이전에 아무도 가지 못한 곳을 과감히 가라'는 대사는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오는 8월에는 '스타트렉:비욘드'가 선보인다.

나사 측은 "우리가 스타트렉에 나오는 장면처럼 '과감하게' 직접 가보지는 못해도 과감하게 '관찰'할 수는 있다"며 "허블우주망원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블우주망원경을 통해 가장 멀리 떨어진 우주에서 아인슈타인이 예견했던 시간과 공간 왜곡 현상 등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타트렉'이 첫 방송을 탔던 1966년 지구에 있는 가장 큰 망원경은 고작 우주의 절반 밖에 볼 수 없었다. 나머지 영역은 미지의 세계였다. 관찰 방법이 없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1990년 지구 상공에 배치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나사 측은 "허블우주망원경의 중력 렌즈 등으로 우리는 진정한 '최종 프론티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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