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예비 청년창업자 대상 ‘2016 광진 청년창업아카데미’ 교육 진행
청년들은 참신한 아이템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제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꿈을 펼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번 행사는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8월12일까지 평일 주 3회 총 27시간 동안 건국대학교 창의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 위주로 구성됐으며, 3개 교육과정 총 9개 강좌이다.
2주차는 ‘요식업의 이해’,‘기술창업의 이해’로 분야별 창업이해를 위한 체계적인 수업이 구성돼 있고 마지막 3주차는 ‘창업역량강화’ 에 대한 강의로 모든 과정이 끝난다.
이번 청년창업아카데미 교육 대상은 이달 22일까지 창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청년과 1년 미만 초기 창업자 신청자 중 선정된 30명에게 교육을 진행하며 모든 교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청년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청년은 건국대 BI(Business Incubator)공간에 입주를 신청할 때 가산점이 부여되고, 일반인 실전창업 강좌 수강 기회도 제공 받게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꼭 필요한 관련지식을 학습하고 배워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구는 청년 기업가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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