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쇼핑·관광하고 물고기 밥 주면 2300만원 준다는 알바…어디야?

갤러리아면세점63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20일 갤러리아면세점63 측은 1주일간 쇼핑과 관광 등을 하면 주급으로 2만달러(약 2300만원)를 받는 가이드 지원자를 뽑는다고 밝혔다.

이번 갤러리아면세점63이 내놓은 이벤트는 '골든 찬스 인 더 골드바(Golden Chance in the Gold Bar)'다. 오는 10월 3~9일 1주일간 면세점과 '골드바'라는 별칭을 가진 63빌딩에서 홍보 역할을 할 가이드 3명을 뽑는다.

가이드 3인은 면세점 신상품 쇼핑, 아쿠아플라넷63 물고기 먹이주기,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등에 모두 참여하며 2만 달러(제세공과금 22% 본인 부담)를 받을 수 있다.

이들에게는 더 플라자 1주일 숙박권과 1주일간의 식사도 무료로 제공되며, 외국인이나 해외 체류자의 경우 서울 왕복 항공권도 준다.

이들은 면세점과 '골드바'에서 체험한 것을 개인 소셜내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공개하게 된다.

지원은 다음달 15일까지, 18세 이상의 한국·중국·일본 국적의 남녀노소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기소개 1분 영상을 본인 SNS에 올린 후 해당 링크주소를 갤러리아면세점 채용 이벤트 사이트(http://goldenchance.galleria-dfs.com)에 남기면 된다.

심사 과정은 서류심사-온라인 공개투표-3차 심사로 진행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면세점63을 중심으로 63빌딩과 여의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명소화될 수 있도록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