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40명을 선발해 두 차례에 걸쳐 8월 3~5일, 8~10일에 각각 2박3일간 캠프에 참가한다.
전북 고창 동호어촌계에서 갯벌체험과 망둥어 낚시를 강원 양양 남애2리어촌계에서는 경매체험, 맨손물고기잡기 등을 할 수 있다.
또 캠프기간 중 수확한 각종 수산물은 온라인 경매로 판매되고, 수익금은 캠프 참가자의 명의로 수협재단에 기부된다.
수협 관계자는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어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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