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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영농지도 총력

최종수정 2016.07.14 13:18 기사입력 2016.07.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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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이삭거름 시용 및 후기 병해충 방제에 ‘당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영농지도에 총력을 쏟고 있다.

기술센터는 “맛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해서는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및 적기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는 일반 벼의 경우 이삭 패기 15~25일 전(어린이삭1∼1.5mm)이 적기이다. 특히 정읍에서 재배되고 있는 신동진의 경우 도복을 방지하고 미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수 15일 전에 주는 게 좋다.

특히 올해 기상여건 및 이삭이 생기는 시기를 감안하면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예년보다 2~3일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 벼인 경우 6월 1일 어린 모 이앙 기준으로 출수기는 8월 13일로 예상되는 만큼 이달 20일 전·후가 이삭거름 시용 시기라 할 수 있겠다.
시용량은 10a 당 N-K복합비료로 11∼12kg 정도를 주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단비인 요소비료와 염화가리 비료로 줄 경우엔 요소 4∼5kg과 염화가리 3∼4kg을 기준으로 잘 혼합해서 줘도 된다.

한편, 잎 색이 짙은 논 또는 도열병 발생 논 그리고 낮은 온도가 지속되거나 장마가 계속 될 때는 각별해 주의해야 한다. 질소시비량을 20∼30% 감량 또는 생략하고 대신 칼리를 20∼30% 증시하여 쓰러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삭거름을 적기보다 빨리 주면 벼의 2∼3마디가 길어져 비나 바람에 쓰러지기가 쉽고, 벼 알이 너무 많이 생겨 벼 알을 충분히 채우지 못해 쭉정이가 생기기 쉽다. 또한 늦게 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 알에 질소성분이 많아져 이삭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이삭거름을 많이 주면 쓰러지기 쉽고, 이삭도열병 등 병 발생이 우려됨은 물론 완전 미율이 낮아지고 청미, 심복백미가 증가되어 품질이 저하된다. 따라서 반드시 적기에 적량을 주어야 등숙률이 높아지고 밥맛이 좋아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은 토양조건, 날씨, 이앙시기, 밑거름 시비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필지별 벼 생육 상황을 고려하여 시용시기 및 시비량을 결정해야 한다”며 “출수 전·후를 통한 병해충 종합 방제로 병충해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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