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1회 수박하우스 방문, 생육상황 등 확인·재배기술 토론 등"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씨 없는 컬러수박(이하 컬러수박)의 품질 향상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번에 생산되는 컬러수박은 겉이 까만 수박과 겉이 노란 수박 2가지 품종으로,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꽃가루로 수정된다.
씨 없는 노란 수박은 정읍에서만 생산되는 유일한 컬러 수박이고, 특히 5월에 생산되는 씨 없는 흑피 수박 일부는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월요일 농업인과 함께 수박하우스를 찾아가 생육상황과 병해충 발생상황을 확인하고 재배기술 등을 토론하는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다.
이에 앞서 기술센터는 SWT 꽃가루를 이용한 수박 수정 방법과 생육 시기별 온도관리 등을 교육했고, 참석 농업인들은 서로 간 재배기술법을 서로 공유하는 등 정읍 수박 산업 발전을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도부터 SWT 꽃가루를 이용한 씨 없는 수박생산기술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해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