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의 자연생태환경과 역사, 문화, 전통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스토리텔링의 이해’를 주제로 원광대 박태건 교수의 강의가 마련됐으며 ‘고창의 자연환경과 역사’에 대해 고창문화연구회 사무국장 이병렬 박사의 강의와 원광보건대 이덕순 교수의 ‘해설사의 자세와 역할’교육 등 문화관광해설사 역량을 키우는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셋째 날은 현장체험학습으로 최근 개장한 고창 죽림리 고인돌 선사마을과 상하면에 위치한 상하농원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먼저 고창군의 문화관광자원들을 잘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감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풍부한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색 있는 해설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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