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동부생명은 저해지환급형 '(무)알차고행복한종신보험'을 1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여 20년납 기준 표준형 대비 15~20%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납입기간 후에는 해지환급률을 높여 장기고객일수록 더 큰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다. 고객 상황에 따라 기본형과 실속형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기본형의 경우 고객이 선택한 전환나이 이후 가입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에 증액하는 방식이다. 실속형은 전환나이 이전까지 사망보험금에 집중하고, 이후에는 사망보험금을 줄여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 유지가 가능하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 편의 차원에서 보험료는 줄이고, 보장과 혜택은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필요에 따라 긴급자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고객의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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